DC다이렉트 타이커스 개조하기! 2부 -1- 제작 작업방(Making)

이번에 또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DC다이렉트 사에서 나온 타이커스를 또 한 번 개조하게 되었는데요.


몇 년 전에 블로그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레이너 개조를 바탕삼아

이번엔 타이커스를 더 나은 타이커스로 개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때의 개조를 기억하며

3D프린팅 기술까지 접목시킬 수 있는 지금은 더 나은 게 나오길 기대하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개조 대상자는 레이너 옆에 서있던 이 녀석입니다.


분해하기 전에 사진부터..

아빠가 수술 끝나면 돈까스 사준댔어!!

수술을 기다리는 타이코스 어린이..


타이/커스 ㅜ.ㅜ

타이/커/스/

타/이/커/스///


과연 돈까스는 언제 먹을수 있을까요..


일단 저번 레이너때는 하지 않았던 손가락 가동 개조를 해줍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미니건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손모양을 그대로 둘 수가 없기 때문이죠.



손가락 마디에 피그마 소형관절을 삽입했습니다.

엄지는 자유로운 가동을 위해 철사를 고무테이프로 둘둘 감아 삽입해주었습니다.


팔꿈치 쪽에는 이렇게 황동선을 박고

팔뚝에는 거기 맞는 우레탄 튜브를 끼워줍니다.

그리고 합치면 관절 완성!


손목쪽에는 이렇게 구멍을 뚫어주고

옐로우 서브마린 볼조인트를 삽입해줍니다.


볼조인트 경험상 클리어는 나중가면 깨집니다.

사실 분이 계시면 그레이를 사세요.

순접 든든데스네


손바닥쪽엔 반대쪽 볼을 붙여줍니다.

합*체

잘 움직입니다.

미니건 들 수 있을정도 각도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손목장갑은 스프링을 삽입해서 저렇게 관절방해를 덜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오른손은 이미 마디가 하나씩 가동하는데

주먹을 쥐어야하기 때문에 중간에 피그마로 관절을 하나씩 더 넣어주었습니다.

조금 튀어나왔지만..

나중에 퍼티로 좀 덜 티나게 해줘야겠네요.


이쪽도 마찬가지로 볼조인트 장착

팔꿈치 안쪽에도 황동선-우레탄 튜브로 관절을 심어주었습니다.(사진 깜빡..)

그리고 구멍뚫린 부분은 에폭시퍼티로 적당히 모양을 잡아줍니다.

나중에 사포로 각잡고 면밀면 티가 나지 않을것같네요.

확인차 서페이서 살짝 뿌려봤습니다.


팔 뒤쪽은 레이너와 동일하게 자르고 붙여서..


스프링을 이용한 연계가동이 되게 해주었습니다.


일단 팔부분은 끝이 보여가네요.


어깨 안쪽 가동파츠는 3D프린터로 작업해보려고합니다.

그 전에 다리쪽 가동부를 제작할 것 같네요.


아무래도 퇴근후 짜투리 시간에 작업하다보니 작업속도가 좀 느릴것같네요.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




덧글

  • 무지개빛 미카 2018/08/09 17:05 # 답글

    수술 끝나면 돈까스....... 아아.... 얼마나 많이 듣던 거짓말이었던가?

    "자, 이 약먹고 병원 가자. 병원 가면서 돈까스 사 먹으러 가자"

    ......다 거짓말이었어 ㅠㅠ
  • 황소 2018/08/09 17:42 #

    돈까스까지 거짓말이었다니 넘모 슬프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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