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1/12 히드라리스크 제작기 -2- (3d printed 1/12 zerg hydralisk) 제작 작업방(Making)

바빴던 연말과 연초를 보내고 본격적으로 히드라리스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제작기 1편에 나왔던 녀석은 워낙 바빠서 일단 놔두고

2번째로 뽑은 히드라리스크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에 여유가 있는만큼 좀더 꼼꼼하게 작업하고 있으니 오히려 잘된것 같기도 하네요.

회색 서페이서에 에폭시와 레드퍼티로 자잘한 틈새를 메꿔주었습니다..!



조그맣게 뽑은 히드라도 같이 작업중입니다. ㅎㅎ

귀여워요..



저번 울트라리스크는 베이스까지 모델링이 다 되어있었기 때문에 걱정이 없었지만

히드라리스크는 본체만 있어서 어디 올려놓을 판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저 거대한 걸 올려놓을만한 판이 찾기가 힘들었는데..


역시 다X소...

다 있습니다.


원래 칠판으로 쓰는 블랙보드입니다.

얇지만 철판이 있고 액자형이라 내구성도 튼튼해서 고민없이 질렀습니다!

사이즈가 참으로 적절하네요.

본드같은걸로는 고정될 리가 없고

황동선도 크기에 비해 좀 불안해서

나사를 4개 박아서 고정시켰습니다.

아주 튼튼하니 마음에 듭니다!

밑에서 보면 이런 느낌...?

물론 앞보이게 덮어야겠죠.

고정성을 좀더 확보하기위해 글루건으로 떡칠도 해주고요.

그 후에 쿠킹호일로 틈새를 메꿔줍니다.

글루건과 쿠킹호일로 지형 모양을 만들어주고

나중엔 젤스톤으로 덮어줄 예정입니다.


해골은 SLS방식으로 대량출력해서 차곡차곡 쌓아주었습니다..!

본드 말리는 중...

그림이 나옵니다.

꼬리에 자꾸 찔려서 상처나는 바람에 스펀지를 꽂아주었습니다..

히드라에게 부상만 3번 당함..



지형의 윤곽이 잡혔으면 젤스톤을 치덕치덕 발라줍니다!


한 통 거의 다썼습니다. ㅜ.ㅜ

히드라리스크가 땅을 밀고 가는듯한 느낌, 해골은 땅에 묻힌 느낌으로

황량한 행성의 지면같은 느낌으로 칠하려 합니다.

파편같은게 좀더 있으면 좋을텐데... 해골로 만족해야 할 것 같네요.


햇빛에 말리는중..



번외

야간작업은 분위기가 엄청 좋습니다.





덧글

  • 루루카 2018/01/23 15:14 # 답글

    @ㅅ @`/... 크기가 크니 역시 디테일도 상당하군요~
    (하이드라 리스크가 저렇게 늘씬한 멋쟁이였다니~)
  • 황소 2018/01/23 16:34 #

    모델링이 잘돼있어서 크게 뽑아도 안 뭉개져서 좋았어요! 히드라리스크 라인이 원래 좀 멋지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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