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뽑은 스타크래프트2 불멸자 피규어 자작모형 사진방(My own work)

오늘은 특별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피규어 원형도 3D프린터를 이용해 제작하는 요즘, 저도 불멸자를 시작으로 그 흐름에 편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본격적인건 아니지만요!


보통 가정용 프린터로 보급된 프린터는 거의 다 FDM방식이지만 고가 제품이 아닌 이상 

피규어 제작하기에는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그래서 피규어는 보통 SLA나 DLP방식의 프린터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번에 보여드릴 프린터는 또다른 프린터입니다.


요녀석인데요. 냉장고만한 크기에 

파우더를 레이저로 녹여서 적층하는 방식의 프린터입니다.

내구성이 출중한데 표면이 까끌까끌하고 가공이 어려워서 사실 피규어 제작에는 맞진 않습니다.

하지만 내구성이 워낙 좋기때문에

장난감..으로 쓰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오픈소스로 돌아다니는 스타크래프트2의 불멸자 모델링을 구해서

출력을 했습니다!

인게임 모델링 고대로라서 디테일이 없다시피 하기때문에

작게 뽑았습니다.


희멀겋습니다.


실루엣은 좋은데..

하지만 무려 가동피규어입니다!


관절도 뻑뻑하니 잘 움직입니다.



하지만 희멀건 상태로는 이쁘지가 않으니 그래도 도색을 해주었습니다.

표면가공이 안되기 때문에 까끌한 그대로 도료만 올린거라

그리 이쁘진 않지만 그래도 멀리서보면..흠흠

두개 뽑았으므로 정석대로 빨강 파랑 진영구분을 해주었습니다.

파랑이부터!

워낙 실루엣이 좋아서 안정감이 있습니다.



다음은 빨강이!


4족보행이 뭐 딱히 잡을포즈가 있진않지만 그래도 포즈를 잡아줄수 있습니다.

금단의 대공사격..

한쪽다리 정도는 쉽게 올릴수 있습니다.

파츠는 이렇게 분할이 되어있어요.

관절 핀도 파일에 포함돼서 같이 출력했습니당.


도색하면서 더 빡빡해지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아구가 잘 맞아서 잘 움직입니다.

SLS프린터가 치수재는데 주로 이용하는 프린터이니 어찌보면 당연하죠!



주변에 크기비교할 동전이 없어서.. ㅜㅜ

종이컵으로...

아담합니다.



나중에 디테일업을 해서 제대로된 피규어로 뽑아보고 싶네요.

언제쯤 그런 날이 올지..


덧글

  • WaNie 2017/09/27 18:02 # 답글

    우와... 하나 뽑아두고 싶네요 ㅋㅋㅋ 표면 거친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멋집니다!
  • 황소 2017/09/27 18:35 #

    표면은 사실상 다듬기가 거의 불가능이라 어쩔수없었네요..ㅜ 그래도 귀여우니 괜찮습니다!
  • 무명병사 2017/09/27 20:08 # 답글

    개인판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황소 2017/09/27 22:14 #

    아마 가격 견적내보면 살마음이 다시 사라질수도..
  • 포스21 2017/09/28 08:32 # 답글

    좋군요. 사실 저런 완성품 보다는 프라모델의 부서진 부품 - 고관절 같은... - 을 3d프린터로 뽑아낼수 있은 시대가 빨리 왔으면 합니다.
  • 황소 2017/09/28 08:59 #

    하려면 지금도 할수 있습니다...!?
  • 포스21 2017/09/28 09:48 # 답글

    황소 / 기술적으로야 가능하지만 일반인이 쉽게 구하긴 힘들죠. 솔직히 박살난 부품 찍어내주는 서비스 같은게 있으면 크게 흥할겁니다. 변신 건프라의 변형 부위나 일반 건프라의 고관절 같이 잘 부서지는 부품들을 복제해서 팔던가 하면?
  • 황소 2017/09/28 10:42 #

    그쵸 프린터로 부품만들어 생산하는것보다 그냥 똑같은 건프라 하나 사는게 보통 더 이득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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